뮤지컬배우 박은태가 1년 반의 열애 끝에 9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지난해 12월 정상윤, 지난 5월 김우형에 이은 또 한 명의 1981년생 뮤지컬스타의 결혼이다. 상대는 이미 알려진 파파야 출신 탤런트 고은채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신앙심으로 두터운 사랑을 쌓아왔다. 주변에서도 인정할만큼 서로를 아끼고 보기 좋은 훈훈한 커플이라는 후문이다.
박은태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등의 작품에서 빼어난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 뮤지컬 팬들을 사로잡은 명실상부한 뮤지컬 스타다.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제6회 더뮤지컬 어워즈와 남우신인상을 수상했던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사랑하는 여자 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으로 고은채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해왔다.
박은태와 고은채는 지난 5월 열애설이 나기 전인 올해 초부터 이미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해왔다. 조용하고 경건히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뜻에 따라 양가 친척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은 9월 24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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