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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하트’로 뮤지컬 무대에 서는 황정민과 박건형

글 | 김효정 | 사진제공 | 뮤지컬해븐 2009-09-11 2,981

‘로비 하트’로 뮤지컬 무대에 서는 황정민과 박건형, <웨딩싱어> 캐스팅 확정

 

오는 11월 24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충무아트홀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웨딩싱어>의 캐스팅이 발표되었다.

뮤지컬<웨딩싱어>는 1998년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를 2006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만든 무비컬이다. 한국 공연이 이번이 초연이며 충무아트홀, 뮤지컬해븐, CJ엔터테인먼트의 공동제작으로 진행된다.

2006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007년 미국 투어, 스웨덴, 스페인 공연, 2008년 영국, 일본, 2009년 핀란드, 독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공연에 이어 한국에서 초연을 앞두고 있다.

 

유명한 작곡가가 되는 꿈을 가진, 결혼식 피로연 가수 주인공 로비 하트와 초보 웨이트리스 줄리아가 각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깊은 사랑의 상처를 겪고, 진실을 알게되면서 진정한 사랑은 서로였음을 뒤늦게 알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남자 주인공 로비 하트역에 뮤지컬<나인>의 주인공 귀도를 연기했던 배우 황정민과 <삼총사>에서 발랄한 달타냥을 보여주었던 박건형이 캐스팅 되었다.


황정민은 “뮤지컬은 늘 가볍게 즐기는 장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소개하고 싶어서 뮤지컬 <나인>에 출연했었다. 그러나 당시 관객과의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고, 그 이후 관객이 어떠한 작품을 원하고 있는지 고민했었다. 그래서 이번 작품 <웨딩싱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과의 괴리감을 보다 줄이고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 즐기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으며, 박건형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영화가 뮤지컬로 만들어져 무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전 캐스트가 처음 작업하는 배우들이기 때문에 더욱 설레인다. 80년대의 추억과 향수, 따뜻한 사랑이야기와 화려한 퍼포먼스, 유쾌한 코미디가 표현된 작품인 만큼 연말에 즐기기 좋은 행복한 뮤지컬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인공 줄리아 설리번 역에는 <헤어스프레이>,<컴퍼니>, <마이 스케어리 걸> 등 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방진의가 캐스팅되었고, 줄리아의 친구 홀리 역에는 <맨 오브 라만차>, <올슉업> 등을 통해 한층 성장해 나가고 있는 배우 윤공주, <아이다>, <드림걸즈>로 특유의 가창력을 가진 김소형이 더블 캐스팅 되었다. 그리고 양꽃님, 이필승, 라준, 박정표, 류승주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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