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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한 유혹으로 다가온 <돈 주앙> 서울 공연 개막

글 | 김효정 | 사진제공 | NDPK 2009-07-09 3,646

오는 9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돈 주앙>이 서울 공연의 첫 선을 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판 라이선스 공연으로 한국 배우들과 스페인 플라멩코 댄서들이 함께하는무대로 지난 2월 성남아트센터에서 한 달간 공연을 올린 바 있다.

 

 

 

지난 공연에 비해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져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연기와 댄서들의 화려한 안무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플라멩코 댄스를 위해 제작된 40cm 두께의 나무 재질 원형 무대와 130개 가량의 무빙 라이트가 공연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돈 주앙>은 2004년 캐나다에서 초연되었고, 2006년 오리지널팀이 내한하여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스페인의 전설적인 옴므 파탈 ‘돈 주앙’이 저주를 통해 마리아와 치명적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리고 있으며, ‘쾌락’, ‘사랑한다는 것’ 등 강렬한 라틴음악과 서정적인 뮤지컬 넘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돈 주앙 역에는 김다현과 강태을, 마리아 역에 엄태리, 안유진, 서혜리, 라파엘 역에 한지상과 이창용이 참여한다.  
돈 주앙 역을 맡은 배우 김다현은 ‘사랑으로 변화해가고 사랑으로 죽음까지 가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열정적인 스페인 댄서와 함께 공연장 구석구석까지 배우들의 열정과 호흡을 전달할 것이다. 스페인보다 훨씬 정열적인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돈 주앙>은 7월 9일부터 8얼 2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1544-1555 / www.musicaldonjua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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