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토모 10주년 기념 한국 특별 콘서트가 개최된다.
유메토모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유메토모 10주년 기념 한국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3일간 4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일본 현지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가교로 활약하는 유메토모가 2주년 이후 8년 만에 개최하는 한국 특별 콘서트로, 각 회차별 다른 캐스트와 테마로 꾸며진다.
유메토모 10주년 기념 한국 특별 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공연은 한국의 훌륭한 뮤지컬 배우들과 창작극을 해외에 알리고자 하는 유메토모의 '꿈(유메)'을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다. 일본 도쿄에 한국 창작극의 감성을 전하는 테마로 꾸며지는 유메토모의 기획 콘서트 '도쿄도 대학로'를 함께 한 박한근, 유승현, 최민우와 함께 임진섭이 출연한다.
11월 9일 토요일에는 대학로를 대표하는 두 팀의 트리오 박정원&최석진&유현석, 김도빈&박영수&조풍래가 출연, 세 절친의 시너지가 발휘될 전망이다. 15시 공연에 출연하는 박정원, 최석진, 유현석은 '세 명이 바꾸는 시간'의 줄임말인 '세.바.시'를 타이틀로, 세사람이 따로 또 같이하는 매력적인 무대를 펼친다. 19시 공연에 출연하는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는 유메토모의 4주년과 6주년을 함께 한 배우들이다.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11월 10일 14시 공연은 '친구(토모)'를 테마로, 유메토모와 여러번 함께 한 박영수, 조형균, 윤소호, 최민우가 출연해 유메토모의 발자취와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12명의 화려한 배우진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의 음악 감독으로는 뮤지컬 <후크>, <미오 프라텔로>, <신이 나를 만들 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작곡가·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김희은 감독이 합류해 힘을 보탠다.
유메토모 10주년 기념 한국 특별 콘서트는 오는 9월 4일 수요일 각 회차별 순차적으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