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즈>가 앵콜 공연으로 돌아온다.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하여 창작된 뮤지컬 <오즈>가 오는 2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
VR게임인 ‘오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간과 VR게임 세상 속 AI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준과 양철이 만나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그들의 우정과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펼쳐낸다.
VR기기 공장에서 일하는 유일한 인간이자 가상 현실 게임 ‘오즈’의 무과금 유저 준 역에는 강찬, 이승헌, 황두현이 캐스팅됐다. 문성일이 준 역에 새롭게 합류한다.
VR 게임 ‘오즈’ 속 인간의 마음을 찾길 꿈꾸는,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AI 양철 역에는 송유택, 윤은오, 홍성원이 다시 한번 연기를 펼친다. 양지원이 새로운 양철로 합류하여 기존 양철과는 다른 느낌의 AI를 보여줄 예정이다.
게임의 최상위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돈을 쓰는 현질을 아끼지 않는 ‘오즈’의 유저 맥스 역에는 송상훈, 송효원, 맥스의 AI이자 계산 능력과 게임 성능이 오즈 내에서 최고인 AI 버튼 역에는 정경훈, 임태현이 다시 한번 더 출연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