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오즈>가 성공적인 개막과 함께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오즈>는 삭막한 현실보다는 손쉽게 많은 걸 누릴 수 있는 가상 현실 게임인 '오즈' 속 세상이 더 편해진 인간 ‘준’과 게임 속에서 인간과 같은 감정과 마음을 갖고 싶어하는 AI '양철'이 만나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우정과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준' 역할의 강찬, 이승헌, 황두현, '양철' 역할의 송유택, 윤은오, 홍성원, ‘맥스’ 역할의 송상훈, 송효원, '버튼' 역할의 정경훈, 임태현까지 실력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가상 현실인 VR과 현실 세계, 인간과 AI의 우정 등 다양한 키워드들을 통해 남녀노소,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뮤지컬 <오즈>는 오는 9월 17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