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최재림이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최재림은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 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킹키부츠> <마틸다> <시카고> 등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무대뿐만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128대 복면가왕에 오르는가 하면,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오는 6월 지니TV와 ENA에 공개되는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하는 등 영역을 넓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재림은 지난 2019년 제13회 DIMF 개막 축하 공연 당시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진희주와 듀엣 무대를 선보였고, 2022년 제16회 DIMF 어워즈에서는 <시카고>의 역대 최연소 빌리 플린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DIMF와 인연이 닿았다.
제17회 DIMF의 홍보대사로서 최재림은 먼저 5월 14일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 프로야구 경기 시구에 나선다. 또한, 축제 기간 전체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관람 안내 음성, 통화 연결음 녹음, 5월 20일 저녁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개막 축하 공연의 홍보대사 특별 무대, 6월 5일 예정된 제17회 DIMF 어워즈 등에 참석해 활약한다.
또한, 대구 동성로에 있는 뮤지컬 광장에 2023년을 빛낸 뮤지컬배우로서 최재림의 핸드 프린팅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나인 투 파이브>로 개막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18일간 대구 곳곳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