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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 4월 공연

제공 | (재)서울예술단 2023-02-21 1,889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 창작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이 돌아온다. 

 

<신과 함께_저승편>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5년 초연했다. 2017년, 2018년 다시 무대에 오르며 거대한 원형 무대, LED 스크린에 펼쳐지는 영상, 웹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로 사랑받은 작품이다. 

 

네 번째 공연을 맞은 <신과 함께_저승편>의 무대는 지난해 서울예술단에서 활약을 펼친 신예들과 오리지널 캐스트가 함께 채울 예정이다.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 역은 2022년 <금란방>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신예 권성찬이 이름을 올렸다. 저승삼차사의 리더로서 겉모습은 강하지만 속은 따뜻한 강림 역에는 이동규가, 진기한의 첫 의뢰인이자 평생을 남에게 서운한 소리 한 번 못 하고 살아온 소시민 김자홍 역은 윤태호, 저승삼차사의 해맑은 막내 덕춘 역은 서연정 등 서울예술단의 뉴페이스가 대거 캐스팅됐다.

 

또한, 초연부터 지금까지 무대를 이끌어온 캐스트 또한 다시 만날 수 있다.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워커홀릭 일직차사 해원맥 역은 최인형이 다시 맡아 신예 차사들과 호흡을 맞춘다. 염라대왕 역은 금승훈이, 군대에서 억울하게 죽음을 맞아 이승을 떠도는 원귀는 김용한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3월 10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서울예술단 유료 회원은 3월 6일 오후 2시부터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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