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개막한 <2022 웰컴 대학로>가 오늘(30일)부터 메인 프로그램 <웰컴 프린지>를 시작한다. 10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마로니에 공원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웰컴 프린지>는 다양한 공연 작품을 대학로 거리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내 주말 일자별로 오후 2시부터 5시 20분까지 마로니에 공원 광장에서 넌버벌, 뮤지컬, 마임, 쇼 등 50여 개 공연이 펼쳐진다.
37일간 진행하는 <2022 웰컴 대학로>는 공연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영어 가이드와 함께 대학로 골목을 도보로 다니는 '대학로 투어', 대학로를 사랑하는 배우들(이순재, 손숙, 장현성, 김영민, 진선규, 전미도, 강하늘, 최정헌, 박소담)이 추천한 대학로 명소를 구경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한다.
<2022 웰컴 대학로>는 혜화역 2번 출구 버스 정류장 앞에서 '웰컴 안내소'를 운영한다. 안내소에서 제공하는 안내 책자를 통해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소개, 맛집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웰컴 안내소'는 10월 30일까지 평일 오후 5시~8시(월 휴무),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7시까지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