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구성과 메시지는 유지하면서도 무대와 영상, 의상 등 미술적인 부분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도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어쩌면 해피엔딩>은 첫 공연부터 눈물샘을 자아내며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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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올리버 역으로 돌아온 정문성은 “다시 한번 <어쩌면 해피엔딩>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아름다운 공연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간절한 마음을 담아 관객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순수하게 채워드리려 노력하겠다. 모두에게 ‘해피엔딩’인 공연이길 바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첫 번째 공연에서 열연을 펼치며 세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연 전성우는 “오랜만에 무대로 찾아 뵙는데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올리버로서 관객 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설레고 반가웠다.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어쩌면 해피엔딩>을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새로운 올리버로 합류한 양희준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에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이런 귀하고 좋은 작품에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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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클레어 역으로 돌아온 전미도는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긴장되고 떨렸지만 다행히 관객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무사히 잘 마쳤다. 마지막 공연까지 좋은 공연으로 관객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공연에 다시 클레어로 돌아온 강혜인은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쓰고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 분들을 보자마자 숨이 멎는 것 같았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시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매회 좋은 공연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클레어로 새롭게 참여 중인 한재아는 “클레어로 서는 첫 무대여서 많이 긴장되었지만 그래도 설레는 마음이 더 컸다. 어려운 시기에 객석을 가득 메워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남은 공연도 매 순간 설렘과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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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부터 제임스로 줄곧 활약해온 성종완은 “좋은 작품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 행복하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이 작은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행복을 나눠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새로운 제임스로 출연하는 이선근은 “긴장으로 정신없었던 첫 공연이었지만, 공연을 하니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크다. 이제 시작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관객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래의 이야기를 어쿠스틱 사운드로 풀어내며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과 감성을 선사하는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9월 13일까지 Y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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