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포스터에는 배우들의 탁월한 표현력과 매력으로 각 캐릭터의 특징과 재기발랄한 <썸씽로튼>의 매력이 잘 담겨있다. 이번 촬영은 16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현대로 옮겨온 듯한 콘셉트로 개성 강한 인물들의 매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닉 바텀 역의 강필석, 이지훈, 서은광(비투비)은 성공과 출세를 꿈꾸며 열정 넘치는 극단 리더의 모습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감성적인 연기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강필석은 처음으로 탭댄스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사랑받은 이지훈은 베테랑 배우답게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캐릭터를 표현해주었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썸씽로튼>을 선택한 서은광은 센스 있고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셰익스피어 역의 박건형과 서경수는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며 당대 최고의 스타 셰익스피어로 분했다. 다양한 장르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온 박건형과 파워풀한 성량과 탁월한 안무 실력을 갖춘 서경수가 보여줄 셰익스피어는 놓칠 수 없는 공연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젤 바텀 역의 임규형, 노윤, 여원(펜타곤), 곽동연은 순수하면서도 어수룩한 소년이지만 글쓰기에 대한 열정 넘치는 나이젤 바텀을 4인 4색 개성으로 표현해냈다. tvN <더블캐스팅>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임규형은 우수에 찬 눈빛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Jtbc <팬텀싱어3>에서 주목받은 노윤은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캐릭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펜타곤 활동과 드라마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룬 여원은 뮤지컬 데뷔를 앞두고 밝은 에너지로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곽동연은 믿고 보는 배우답게 나이젤 바텀에 빠져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아 역의 리사와 제이민은 역동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진취적인 비아의 모습을 담아냈다.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감성을 지닌 리사와 시원한 가창력을 소유한 제이민은 당당한 여장부 비아의 모습을 잘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포샤 역의 최수진과 이봄소리는 보수적인 종교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의 사랑에 당당한 포샤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최수진과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이봄소리는 각기 다른 포샤로 공연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최고의 예언가인 진짜 노스트라다무스의 조카 노스트라다무스 역의 김법래와 마이클 리 역시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 굵은 연기와 독보적인 목소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법래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마이클 리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다양한 패러디와 인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공연은 8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7월 3일(금) 오전 11시부터 1차 티켓 예매를 오픈하며, 하루 앞선 2일(목) 오전 11시에는 충무아트센터에서 선예매가 진행된다. 7월 12일까지 예매 시 조기 예매 할인 20%, 8월 7일부터 9일까지의 프리뷰 공연 예매 시 프리뷰 할인 4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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