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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한 <무인도 탈출기>, 8월 공연…유승현·강찬 더블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섬으로 간 나비 2020-06-29 3,178
<무인도 탈출기>가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한다. <무인도 탈출기>는 지하창고방에 사는 세 청춘이 지하 방을 무인도라 상상하며 행복과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뮤지컬이다. 2016년, 2017년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공연한 후 뮤지컬로 다시 탄생한다.



<무인도 탈출기>는 신림동 지하창고방을 배경으로 갓 서른을 넘은 취업 준비생과 백수의 경계에 있는 봉수와 동현, 지상 1층에 거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수아가 공모전 상금 5백만 원을 타기 위해 지하 단칸방에서 연극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젊은이들의 판타지와 상상력을 무대 위로 펼친다.



극 중 계약직을 전전하다 동현을 만나 함께 살며 인생의 1분 1초도 쉬지않고 열심히 사는 취업 준비생 봉수 역으로 유승현, 강찬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지하방에 누워 상상 속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히키코모리 형 백수 동현 역은 안재영, 박건이 연기한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홀로 서울에서 자취하며 꿈없이 남들 사는 만큼만 사는 것이 목표인 청춘 수아 역은 손지애, 이휴가 맡는다.

<더픽션>, <어나더어스>, <왕복서간>등을 연출한 윤상원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무인도 탈출기> 연극 버전 때부터 음악을 맡았던 박인영, 임형준이 작곡했고, <고래고래>, <머더발라드>에서 음악을 맡았던 박지윤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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