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인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최근 김준수의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며, “완벽한 모차르트의 탄생이었다. 김준수의 무대 위 존재감은 가히 세계 최고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김준수는 <모차르트!> 이후 <드라큘라>, <엘리자벳>, <엑스칼리버>, <데스노트> 등 출연작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내며 전무후무한 티켓파워로 흥행을 이끌었다.
데뷔작인 <모차르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김준수는 “<모차르트!>는 지금의 김준수를 있게 해준 특별한 작품이다. 데뷔 10주년이 된 뜻깊은 해에 시작을 함께한 작품으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 10년 전 무대가 아직도 생생할 만큼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6월까지 <드라큘라>로 관객들과 만난다. 차기작 <모차르트!>는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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