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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안테모사> 12월 개막…강지혜, 장예원, 고은영 등 출연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프로스랩 2019-11-19 4,210
<안테모사>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의 포문을 연다. <안테모사>는 2018년 11월 아르코 한예종 뮤지컬 창작아카데미 5기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지난 4월 약 30분 분량의 쇼케이스를 통해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안테모사>는 세이렌 신화에 등장하는 꽃으로 뒤덮인 낙원의 섬 안테모사의 매력적인 세 여인에 얽힌 이야기가 모티브다. 깊은 숲속의 따사로운 오두막 안테모사에서 수년간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던 세 여인에게 어느 날 우체부 소년 제논이 찾아온다. 서로 다른 모습에 낯설어하던 안테모사 식구들과 제논은 각자의 모습과 상황을 이해하고 보듬으며 이내 친구가 된다.

오혜인 작가는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된 신화 속 여인 몰페, 페이시노에, 텔레스의 이름만을 남기고 모든 부분을 새롭게 창작했다. 인어, 마녀, 새의 모습으로 묘사된 세 여인은 약초를 캐는 카리스마 있고 시크한 할머니 페이시노에와 고물을 줍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할머니 텔레스, 낡은 고물을 고치며 살림을 책임지는 신비로운 알비노 소녀 몰페로 새롭게 탄생했다.

<안테모사>의 프로듀서 겸 연출가 심설인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타인과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보듬어가며 대처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한편의 동화로 표현하고자 했다. 강혜영 작곡가의 음악은 문종인과 김혜수의 편곡으로 완성됐다. 피아노, 바이올린, 어쿠스틱 기타에 일렉 기타와 베이스, 드럼 등이 더해져 레게, 가스펠, 탱고, 스윙,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댄싱나인>으로 잘 알려진 현대무용가 한선천이 이번 공연을 통해 안무가로 데뷔한다.

2018년 한예종 쇼케이스와 2019년 창작산실 쇼케이스에도 참여했던 강지혜(몰페 역), 장예원(페이시노에 역), 고은영(텔레스 역), 김찬종(제논 역), 김대호(시장 역) 등이 이번 공연에도 함께한다. 페인 역에 문경초, 무이 역에 장두환, 공무원 역에 김담현, 코러스 역에 정지은과 전성혜가 캐스팅되었다.

6개월여 간 개발과정을 거쳐 첫 선을 보일 <안테모사>는 12월 21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11월 21일 오후 4시에 각 예매처를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하루 전인 20일 오후 2시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아르코회원 선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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