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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선 보일 <위윌락유>에 곽동현·조환지, 황한나, BMK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엠에스컨텐츠그룹 2019-11-07 5,530
<위윌락유>에 곽동현, 황한나, BMK, 조환지가 추가 합류한다. 퀸의 명곡 24곡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위일락유>는 세상의 변화를 위해 혁명을 이끄는 갈릴레오, 스카라무슈와 세상을 통제하는 킬러퀸 간 대립을 그리는 작품이다.



곽동현과 조환지는 남자 주인공 갈릴레오 역으로 출연한다. 갈릴레오는 보헤미안들이 기다려온 꿈의 인물이다. 그들을 수백년 간 숨겨져 있던 곳으로 안내하게 된다. 곽동현은 '원킬'이라는 예명으로 JTBC <히든싱어> 김경호 편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팬텀싱어> 시즌1에도 출연해 '인기현상' 팀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에는 뮤지컬 <싯다르타>에서 주인공으로 분했다.

조환지는 2017년 <서편제>로 데뷔해 <닥터 지바고>, <여명의 눈동자>, <블루레인> 등에서 실력을 펼친 신예다. 두 배우는 음악이 통제된 사회 속에서 라이브 음악을 찾아가는 갈릴레오 역으로 <위윌락유>에 생명력을 더할 예정이다. 두 배우는 정동하, 유회승(엔플라잉)과 함께 이 역을 연기한다.



황한나는 임소라, 샤넌과 함께 주인공 스카라무슈를 연기한다. 황한나는 <손양원>, <셜록홈즈2>, <메피스토>, <드라큘라>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스카라무슈는 날카로운 재치와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주며 갈릴레오를 긴장하게 하는 캐릭터다.

BMK는 킬러퀸 역을 맡는다. BMK는 2003년 데뷔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과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소울로 사랑받아온 가수다. 킬러퀸은 한때 지구라 불렸던 아이플래닛을 무자비하게 지배하는 인물로, 전 세계적인 기업이자 모든 라이브 음악을 진압하는 원인이 되는 글로벌 소프트의 책임자다. BMK는 서문탁, 김나윤과 이 역을 소화한다.

<위윌락유>는 영국 작가 벤 엘튼이 대본을 쓰고 2002년 런던에서 초연했다. 12월 라이선스 초연하는 <위윌락유>는 잠실 종합운동장 문화광장에 위치한 전용공연장인 로열씨어터에서 공연한다. VIP석 16만 5천 원, R석 14만 3천 원, S석 12만 1천 원, A석 9만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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