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포스터 촬영에 사용한 세트와 의상, 소품은 모두 실제 공연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웃는 남자>를 위해 섬세하게 제작한 만큼 사실감 넘치게 담은 사진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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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에서 웃는 얼굴로 유랑극단에서 광대를 하는 그윈플렌 역을 맡은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가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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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어린 그윈플렌과 데아를 거두는 떠돌이 약장수이자 서사 중추를 이끄는 우르수스 역을 맡은 민영기와 양준모는 강렬한 눈빛으로 험난한 인생을 살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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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과 김소향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눈빛과 관능적인 분위기로 여왕의 이복동생이자 부유한 조시아나 여공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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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도 같은 천사 같은 존재로 앞을 보지 못하는 데아 역을 맡은 강헤인과 이수빈은 무대 한 켠에서 보이지 않지만 먼 곳을 응시하며 아름다운 꿈을 꾸는 데아로 분했다.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얼굴이지만 마음은 순수한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말한다.
5년 간 제작하고 175억 원 가량을 제작비로 투입하며 2018년 처음 선보인 <웃는 남자>는 뮤지컬 시상식 네 곳에서 작품상을 휩쓸었다. 이번 공연은 2020년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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