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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국 초연하는 <빅 피쉬>에 남경주·박호산·손준호 트리플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CJ ENM 2019-09-19 5,092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빅 피쉬>가 12월 한국 초연한다. <빅 피쉬>는 다니엘 월러스의 원작 소설(1998년작)과 팀 버튼 감독이 2003년 선보인 영화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한국 초연은 아름다운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한국 정서에 맞춰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인다.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후 6년 만에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할 <빅 피쉬>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출가 스코트 슈왈츠(Scott Schwarts)의 첫 한국 진출작으로도 이목을 끈다. 



낭만적인 허풍쟁이인 에드워드 역에는 남경주, 박호산, 손준호가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에드워드는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지만 한 곳에 얽매여 있지 못하는 모험가 기질 때문에 가족들의 오해를 사는 인물이다. 에드워드 캐릭터는 젊은 시절 에너지부터 노년의 절망까지 보여준다. 때문에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줘야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남경주는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감사하다. 행복하고 막중한 책임감이 생긴다. 관객에게 진심으로 전달드리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호산은 “실제 삼형제 아빠다. 아버지로서 에드워드 역할을 맡아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손준호는 “훌륭한 작품에서 좋은 역할을 맡게 돼 긴장된다. 원작에 충실하게 준비하고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영원한 첫 사랑인 아내 산드라 역은 구원영, 김지우가 맡는다. 산드라는 발랄하고 엉뚱하면서 사랑스러운 젊은 날과 가족을 굳세게 지키는 중년의 모습까지 모두 그려내야 하는 캐릭터다. 

구원영은 “좋아하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고 많이 설렌다. 가족들이 손잡고 극장에 오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지우는 “관객 분들께서 보셨을 때 기분 좋아지고 행복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버지 에드워드의 삶에 의구심을 품고 진실을 찾으려 하는 아들 윌 역은 이창용, 김성철이 연기한다. 아버지가 풀어놓는 판타지스러운 과거를 이해하지 못하는 냉철한 면모를 보이지만 지적이면서도 깊은 감성을 지닌 내면 연기도 해야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이창용은 “많은 가족 분들께서 함께 오셔서 서로를 이해하는 메시지를 얻고 가셨으면 한다. 윌은 지금까지 해온 작품 중 저와 많이 닮은 캐릭터인 것 같아 열심히 하고 싶고 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은 “오랜만에 <빅 피쉬>를 통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돼 정말 설렌다. 한국 초연인 이 작품이 계속해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윌의 약혼자 조세핀 역으로는 신예 김환희가 출연한다. 조세핀은 아버지 에드워드와 남편 윌의 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중간다리를 자처하며 노력하는 캐릭터다.

한국 초연하는 <빅 피쉬>는 12월 4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R석 13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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