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현실을 이중 구조로 보여주기 때문에 누아르 영화 느낌을 강조했다. 빈티지 스타일 카툰 필터를 영상에 입혀 탐정 스톤과 작가 스타인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스팟에 사용된 배경음악은 <시티오브엔젤> 인트로 넘버다. 극 중 배우들이 음절을 가지고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재즈 창법인 ‘스캣’을 활용해 라이브로 선보이는 곡으로, 7월에 진행할 쇼케이스에서 재즈 선율로 구성한 뮤지컬 넘버들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시티오브엔젤>에서 관람 포인트는 영화와 현실이 교차하는 이중구조다. 영화에서는 실종사건을 추적하는 탐정 스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흑백으로 표현된다. 현실은 영화 대본을 쓰는 스타인의 이야기로 색채감 넘치게 그려진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를 위해 조명과 영상기술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최재림, 강홍석, 이지훈, 테이, 정준하, 임기홍 등이 출연하는 <시티오브엔젤>은 오늘(13일) 오후 2시에 각 예매처를 통해 1차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공연은 8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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