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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4, 기획 개발 선정작 발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라이브 2019-05-24 2,089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가 시즌 4 기획 개발 과정에 선정된 여섯 팀을 발표했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4는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공모를 진행했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CKL 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2차 질의응답 심사를 진행했다. 질의응답 심사에는 라이브 강병원 대표, 본지 박병성 국장, 영화 전문가 류제형 PD, 정동극장 손상원 극장장 등이 전문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질의응답 심사 평가 공통 기준으로 기획력 및 참신성, 발전 가능성을 두고 지원 대상에 따라 대중성, 예술성, 무대화와 집필 능력, 성실성 및 소통 능력, 협업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4 지원 부문은 '작가 개발 스토리'와 '라이브 IP 스토리'다. '작가 개발 스토리'는 상업화하지 않은 미발표 창작 뮤지컬 중 완성도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라이브 IP 스토리'는 주관사인 라이브가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보유하고 있는 보유하고 있는 소설 및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할 수 있는 작가의 필력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4에선 '작가 개발 스토리' 세 팀, '라이브 IP 스토리' 세 팀 등 총 여섯 팀을 선정했다. '작가 개발 스토리'에는 <레지스탕스>(작 정은비, 작곡 최대명), <메이크업>(작 조수지, 작곡 고현정), <뱅크시>(작 김홍기)가 '라이브 IP 스토리'는 손지은, 송현희, 이왕혁 작가가 선정됐다. 

창작자 여섯 팀은 각 팀별 창작 지원금 1천만 원을 받는다. 6월부터 5개월 간 업계 유명 전문가와 멘토진이 함께한다. 이들은 기획 개발 단계부터 공연 제작까지 세심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기획 개발 과정 후 중간 평가를 통해 쇼케이스 제작을 지원할 두 작품을 선발한다. 우수 작품에는 국내 공연 및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2019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본지가 참여한다. 시즌 1에선 <팬레터>가, 시즌 2에선 <마리 퀴리>와 <더 캐슬>이, 시즌 3에선 <무선페이징>과 <아서 새빌의 범죄>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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