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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작가, <스쿨 오브 락> 카툰 포스터 작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에스앤코 2019-05-02 2,026
웹툰 작가로 만능 엔터테이너로도 활동 중인 김풍 작가가 지난 3월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첫 도시인 중국 공연을 관람 후 느낀 에너지를 생생하게 담은 카툰 포스터를 작업했다. 



베이징에서 먼저 공연을 본 김풍 작가는 “공연을 보고 난 지금도 두근댄다. 소름돋은 작품이다.”라고 에너지에 감탄했다. 원작 영화에서 잭 블랙이 연기했던 듀이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 캐릭터로 “철없이 음악에만 몰두하는 듀이가 저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아 감정 이입이 되었다. 듀이의 음악을 향한 순수함과 열정이 객석에도 그대로 전해졌다.”고 애정을 전했다. 

김풍 작가는 공연을 본 직후 즉석에서 카툰 포스터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표작 중 하나인 웹툰 <찌질의 역사>를 함께 작업한 심윤수 작가와 다시 모여 <스쿨 오브 락> 카툰 포스터를 제작했다.

카툰 포스터는 공연마다 5.6㎞를 종횡무진하는 주인공 듀이의 남다른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한다. 포스터에는 클래이맥스라 할 수 있는 마지막 장면을 담았다. 공중으로 한껏 뛰어오른 듀이와 그를 중심으로 연기 및 노래, 라이브 연주까지 소화하는 스쿨밴드, 이를 즐기는 관객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스쿨 오브 락> 공식 제스처를 양손으로 표현하며 신나게 공연을 즐기고 있는 김풍 작가 본인도 포스터에 직접 등장해 눈길을 끈다. 

평소 뮤지컬을 즐겨보는 것으로 알려진 김풍 작가는 <오페라의 유령>을 본 기억을 떠올리며 “거장 웨버의 작품 답다.”고 감탄했다고 홍보팀은 전했다. <스쿨 오브 락> 카툰 포스터는 월드투어 공식 계정을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관객에게 공개했다. 



<스쿨 오브 락>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만든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 히트작이다. 2015년 브로드웨이, 2016년 웨스트엔드에서 각각 초연한 후 전미 투어, 전영 투어, 호주, 중국 등에서 공연했다. 잭 블랙 주연 동명 음악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과 함께 진정한 인생의 메시지를 던진다. 

1차 티켓 오픈으로 전 예매처 1위에 오른 <스쿨 오브 락>은 6월 8일부터 30일 공연까지 판매 중이다. BC카드 결제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쿨 오브 락>은 8월 25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 후 9월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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