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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지침> 박정복·이형훈-조풍래·강기둥·기세중 등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2019-04-03 3,026
<보도지침>이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극 중 대사를 삽입해 극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고, 각 캐릭터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껴지게 했다.



보도지침 사건 중심에 있는 주혁 역을 맡은 박정복은 녹음기를 활용해 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표현했다. 같은 역의 이형훈은 보도지침을 폭로하기 위해 고뇌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주혁과 함께 보도지침 사건을 폭로하는 정배 역의 조풍래, 강기둥, 기세중은 진실과 마주하는 정배의 모습을 진중하게 표현했다.



변호사 승욱 역의 오정택과 손유동, 검사 돈결 역의 권동호와 안재영은 같은 사건을 다르게 바라보는 두 인물의 모습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우들은 실제 극 중 대사를 연기하며 포스터 촬영에 임했고, 이로 인해 실제 사건 속에 있는 듯한 리얼함을 살릴 수 있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보도지침>은 1986년, 제5공화국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의 판결과정을 재구성한 법정 드라마다. 당시 이 사건을 폭로한 언론인들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고, 9년 후인 1995년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폭로 사건이 있었던 당시 이 사건은 보도지침에 의해 보도되지 않았다.

말의 힘을 보여주는 <보도지침>은 1980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지금도 변하지 않은 권력과 힘에 대해 통찰력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극 중 인물들의 최후 독백으로 전해지는 진실하고 날카로운 말들은 우리의 지난 역사를 넘어 과거와 맞닿아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2017년 인사이트엔터테이먼트가 기획, 제작을 맡아 새롭게 올렸던 <보도지침>은 재공연을 기다려온 많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2년 만에 돌아왔다. 공연은 4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대학로 티오엠(TOM) 2관에서 펼쳐진다. 10일(수)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2차 티켓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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