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막하는 <스쿨 오브 락> 첫 월드투어에 주역인 듀이로 캐스팅된 코너 존 글룰리(Conner John Gillooly)가 개막에 앞선 4월 8일 내한한다.
듀이는 원작 영화에서 잭 블랙이 연기해 스타로 발돋움하게 했던 역할이다. 무대를 시종일관 뛰어다니고 연기하면서 직접 악기도 연주해야 한다. 두 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동안 평균 5.6km 거리에 맞먹는 정도로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는 만큼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환호를 이끌어내는 주역이다.
코너 존 글룰리는 2017년부터 2년 간 브로드웨이에서 듀이를 연기했다. 배우뿐만 아니라 작가로도 활동 중인 끼와 재능이 넘치는 배우다. 그는 “브로드웨이에 이어 한국을 시작으로 하는 월드 투어로 관객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 음악은 어디에 살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지 열광하게 만드는 전 세계적인 언어다. 특히 웨버의 음악은 끌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며 매력을 전했다.
코너 존 글룰리는 월드투어 협력안무 겸 연출인 패트릭 오닐(Patrick O'Neil)과 내한해 4월 8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여는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원작 영화와 뮤지컬을 함께 만나는 <스쿨 오브 락> '무비&뮤지컬 스페셜 GV' 이벤트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1차 티켓은 4월 16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예매 가능한 공연 회차는 6월 8일부터 30일까지다. 4월 30일까지 조기 예매시 최대 10% 할인 혜택(BC카드 한정)을 받을 수 있다. 페이북,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 하나티켓, 멜론티켓, 티켓 11번가, 샤롯데씨어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쿨 오브 락>은 동명 음악 영화를 앤드루 로이드웨버가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2015년 브로드웨이, 2016년 웨스트엔드 초연 성공 이후 전미투어, UK투어, 호주, 중국 등에서 공연했다. 2016 토니상 4개 부문,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드라마리그상에 후보로 올랐고, 2017년 영국 올리비에상과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을 서울에서 만나게 될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는 6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후 9월에는 부산 드림씨어터와 대구 계명아트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VIP석 16만 원, R석 13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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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락> 주역 코너 존 글룰리 4월 8일 내한…16일 1차 티켓 오픈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클립서비스 2019-04-03 2,331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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