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마다 화제를 모으는 <지킬 앤 하이드>가 11월 13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각 캐릭터로 분한 배우들이 열연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선량하고 확고한 신념을 품은 의사 지킬과 무자비하게 폭력을 자행하는 하이드를 연기하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를 비롯해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에게 사랑을 받으며 고통받는 비극적 사랑의 주인공 루시 역을 맡은 윤공주, 아이비, 해나와 지킬의 약혼녀로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주는 엠마를 연기하는 이정화와 민경아 등 배우들이 실제 공연을 연상케 할 만큼 뜨거운 열기로 치열하게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 루시와 엠마 역을 맡은 배우들은 모두 <지킬 앤 하이드>에 처음 출연한다. 그럼에도 출중한 실력을 지닌 배우들이라 캐릭터 소화력이 굉장하다. ‘지킬/하이드’ 역의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세 배우와의 호흡도 탁월하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지킬 앤 하이드>는 영국 소설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쓴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인물이 두 인격인 지킬과 하이드를 통해 선과 악을 상징하고 표현해,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화려한 출연진과 돌아오는 <지킬 앤 하이드>는 11월 13일부터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웹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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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까지 8일…조승우·홍광호·박은태 등 <지킬 앤 하이드> 연습 현장 사진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오디컴퍼니 2018-11-05 6,295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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