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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2018 스테이지업' 하반기 공간지원 선정작, <국경시장> 9월 공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극단 드란 2018-09-03 2,813
극단 드란(프로젝트그룹 드란)의 <국경시장>이 CJ문화재단의 '2018 스테이지업(Stage Up)' 하반기 공간지원작에 선정되어 오는 9월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2017년 초연한 <국경시장>은 문학동네 2012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인 김성중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다. 작가 특유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상상력을 현실로 옮겨 환상과 실제를 오묘하게 뒤섞는 작품이다. 

연극은 소설 중심서사를 충실히 따라가는 구성이다.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설치미술팀 '바이트 백 무브먼트(The Bite Back Movement)'와 협력하여 설명적으로 풀어가는 소설과 환상성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드란의 신영 상임연출이 초연에 이어 다시 각색과 연출을 맡는다. 임종완, 박수진, 권다솔 등 초연 배우가 다시 출연하고, 전문 무용가가 합류한다. 

공연은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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