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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배경 사극 <신유연가> 10월 초연…김다현, 김고운, 이정민, 송주희, 유일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크레이지브로스 2018-08-28 4,624
로맨스 사극 뮤지컬 <신유연가>가 10월 선보인다. <신유연가>는 왕이 되지 못한 종친 민과 애틋한 사랑을 꿈꾸며 평범한 삶을 살기 원했던 기생 도화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초연작이다. 조선시대 천주교도들을 박해했던 '신유박해'를 소재로 대립관계에 있던 두 집안 출신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 <올드미스 다이어리>, 영화 <조선명탐정>을 기획한 공승환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는다.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했고, <해를 품은 달>, <엘리자벳> 등에 참여했던 박인선 작가가 극작한다. 김진표, 체리필터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작곡했던 천필재 작곡가는 국악과 팝을 아우르는 멜로디를 담는다. 



왕실 종친으로 거리에서 건달처럼 기구하게 살아가던 중 도화를 만나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이민 역은 <신과함께_저승편>,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던 김다현이 캐스팅되었다. 몰입력있는 연기로 사랑과 비극을 오가는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민과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지만 왕족과 기생이라는 신분 차이로 이뤄질 수 없는 운명 앞에 괴로워하는 장안 제일의 기생 도화 역은 <영웅>, <위키드> 등에 출연한 김고운이 연기한다. 팝페라 가수로도 활동 중인 김고운은 기품있는 목소리로 김다현과 좋은 앙상블을 선보인다. 

세도가인 안동 김씨 가문의 서자로 자격지심이 강한 김영기 역은 아이돌 '보이프렌드'의 이정민이 연기한다. 이정민은 <페스트> 이후 두 번째 뮤지컬 출연이다. 김영기는 권력에 대한 갈증과 도화를 향한 순애보를 간직한 복잡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도화와 절친이었지만 김영기를 사랑하며 우정을 배신하는 죽란 역에는 '헬로비너스'의 송주희가 캐스팅되었다. 송주희는 <올슉업>과 <넌센스2>에 출연하며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민의 수하로 단순무식하지만 충성심이 강한 길태 역은 '서프라이즈' 소속 유일이 맡는다. 유일은 <로기수>,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좋은 연기와 가창력을 보여준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무대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수렴청정을 하는 조선의 실권자 정순왕후 역은 조은숙이 분한다. KBS 드라마 <대왕의 꿈>, <내 딸 서영이>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온 조은숙은 <신유연가>로 뮤지컬에 처음 출연한다. 무대에선 연기 내공을 어떻게 펼쳐낼지 기대를 모은다. 

도화의 의부이자 스승인 한덕운 역은 송준석이, 김영기의 아버지이자 덕운과 악연인 김주손 역은 왕시명이, 도화와 죽란의 행수 기생인 국향 역은 조영경이 연기한다. 정순왕후가 아끼는 무당 필녀 역에는 이아름솔이 캐스팅되었다. 명월향의 집사인 춘기 역과 정순왕후의 수하인 임내관 역은 윤승욱이 1인 2역으로 소화한다. 

18세기 조선 시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신유연가>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용인 포은아트홀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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