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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픽처스, MOU 통해 <두 도시 이야기>로 뮤지컬 시장 뛰어든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Mark923 2018-08-22 7,629
JYP픽처스가 한다프로덕션과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하며 <두도시 이야기>를 통해 뮤지컬 제작에 뛰어든다. 



JYP픽처스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출발해 콘텐츠 제작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웹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제작해나간데 이어, 前 CJ E&M 공연사업부장이자 <김종욱찾기> 프로듀서인 한소영 프로듀서가 이끄는 한다프로덕션과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뮤지컬 제작도 시작하는 것. 



<두도시 이야기>는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150년 간 2억 부 이상 판매되며 오늘날까지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18세기 격동과 혼란기였던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에서 그 시대를 살아간 인간 군상들을 담고 있다. 

산토리 엘로는 원작의 낭만적이고 시적인 요소에 영감을 얻어 10년 간 대본, 가사, 음악을 쓰며 노력한 끝에 작품을 탄생시켰다.  

JYP픽처스 측은 “JYP픽처스는 지금껏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치있고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왔다. 뮤지컬 영역까지 확장하는 것은 본사의 발걸음을 한 걸음 더 옮기는 큰 의미를 가진다. <두도시 이야기>는 역사적 의의를 둔 시대적 배경을 다루는 이야기지만, 현시대를 관통하는 청춘과 사랑에 대한 정서를 전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대중도 그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JYP픽처스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JYP픽처스가 한다프로덕션과 공동 제작하는 <두도시 이야기>는 2019년 2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서울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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