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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무대 분야 종사자 위한 ‘콘텐츠 스텝업’, 19일까지 사전 신청…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강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8-07-13 4,970
공연 무대 종사자를 위한 직무 교육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공연 무대 연출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업인 직무교육 ‘콘텐츠 스텝업’ 3차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공연을 빛내주는 디자인 연출과 무대 기술의 조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공연 조명, 음향 등 무대 장치 기술과 연출법부터 공연 무대, 세트, 소품 등 미술 디자인에 대한 강연과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와 이유원 무대·기술 감독 등 공연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연사들이 참여한다. 공연 속 무대 디자이너와 기술 감독의 역할 이해, 무대 공간의 이해, 무대 디자인 작업 과정, 무대 디자인 작업을 통한 기술 준비 과정, 작품 속 디자인과 기술의 만남, 작품을 통한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140분 간 강연 후에는 30분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프랑켄슈타인>, <브로드웨이 42번가>, <맨 오브 라만차> 등에 참여한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는 국내 대표 뮤지컬 미술 감독으로 뮤지컬 무대의 특징과 연출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이유원 무대·기술감독은 대작 뮤지컬에서 무대 및 기술감독으로 참여했다. 공연 무대 기술에 대한 내용분 아니라 서숙진 무대디자이너와 함께 작품을 진행한 경험이 많아 무대 뒤에서 이뤄지는 협업에 대해 현실에 비춰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현업인은 19일 오후 6시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양성팀(02-6310-066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업계 종사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업 직무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스텝업’을 진행하고 있다. 1차 과정은 6월 26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신화, 대형 이벤트의 콘텐츠 활용법’을 주제로 열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글로벌 대중문화의 선두주자, 음악비즈니스 실무’ 과정을 진행하는 등 콘텐츠 분야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해 총 10회 교육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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