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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넘 : 위대한 쇼맨>, 유준상, 박건형 등 주요 출연진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메이커스 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2018-07-10 6,495
8월에 초연하는 <바넘 : 위대한 쇼맨>이 주요 출연진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역의 유준상, 박건형, 김준현이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객석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대중을 즐겁게 만드는 쇼맨을 생업으로 한 흥행 귀재 바넘의 특징을 보여준다.



윤형렬과 서은광(비투비), 남우현(인피니트)은 바넘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업자인 아모스를 차분하고 진지한 눈빛으로 표현했다.



채어리 바넘 역의 김소향과 정재은 캐릭터 포스터는 바넘 부부의 집을 배경으로 했다. 남편 바넘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현명한 여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아름다운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 역의 리사와 신델라 캐릭터 포스터는 화려한 오페라 극장을 배경으로 한다. 두 배우는 우아한 손짓과 당당한 미소로 인물을 그려냈다.



해설자로 극 중 쇼 진행자인 링 마스터 역의 임춘길과 신동수는 상반된 매력을 표현했다. 임춘길은 진지한 모습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쇼 진행자의 모습을, 신동수는 밝고 재기발랄한 극의 해설자 모습을 담아냈다.



최연장자 퍼포머 조이스 히스 역의 민경옥과 김국희는 그윽한 눈빛으로 관록을 보여주었다.

한편, <바넘 : 위대한 쇼맨>은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주인공이자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낸 P.T. 바넘의 생애를 다룬다. 기존 뮤지컬에서는 보기 어려운 서커스를 극에 녹여 내며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가 겸 안무가 구스타보 자작과 음악감독 이성준 등이 참여하는 <바넘 : 위대한 쇼맨>은 8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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