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하는 공간이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 <밀레니엄 소년단>에 이어 선보이는 <러브 스코어>가 6월 29일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러브 스코어>는 한때 대단한 전성기를 구가했던 아이돌그룹 리더 출신 재준과 음악을 위해 제주도에서 상경한 소녀 오름이 음악을 매개체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은 연극이다.
아이돌 그룹 ‘테이크5(Take5)’ 리더 출신으로 자존심 강한 재준 역은 김호진, 임강성, 신진범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김호진은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 <유도소년>, <올모스트 메인> 등에서 안정감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임강성은 MBC 드라마 ‘돈꽃’, <빈센트 반 고흐>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진범은 <카페인>, <당신만이>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물에서 활약했다.
제주도에서 음악을 하기 위해 상경한 당찬 소녀 오름 역은 소진, 강연정, 조아라, 한보배 등 네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연극 무대에 데뷔하게 된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진은 웹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 ‘홍익슈퍼’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강연정은 <투모로우 모닝>, <쿵짝>, <빨래> 등에 출연했다. 조아라는 <극적인 하룻밤>, <옥탑방 고양이> 등에 참여했다. 한보배는 드라마 ‘학교 2017’, ‘닥터스’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재준의 친구이자 오름의 사촌오빠인 동철 역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남자 멀티 역은 한상욱, 김영환, 오영윤이 맡는다. 한상욱은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데>, <유도소년>, <운빨로맨스> 등에서 분위기를 이끄는 감초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 김영환은 <사랑일까>, <룸넘버 13>, <우연히 행복해지다> 등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다. 오영윤은 <쉬어 매드니스>, <수상한 흥신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재준의 옛 연인 유나 역 등을 연기할 여자 멀티 역은 오세미, 장윤이, 김은주가 연기한다. 오세미는 <라이어>, <쉬어 매드니스>, <수상한 흥신소> 등에서, 장윤이는 <사춘기 메들리>, <뉴보잉보잉> 등에서, 김운주는 <연꽃정원>, <발칙한 로맨스> 등에서 주연부터 멀티까지 소화했다.
<러브 스코어>는 6월 29일부터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5월 31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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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하는 공간 신작 <러브 스코어> 6월 개막…‘걸스데이’ 소진 연극 데뷔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창작하는 공간 2018-05-18 4,839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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