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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쇼케이스 ‘하륜관 프리 오픈 데이(Pre-Open Day)’ 개최…정원영·김지철 등 참석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홍컴퍼니 2018-05-14 3,867

<미인>이 쇼케이스 ‘하륜관 프리 오픈 데이(Pre-Open Day)’를 5월 24일(목) 오후 8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연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정원영, 김지철(이상 강호 역), 이승현(강산 역), 스테파니, 허혜진(이상 병연 역), 권용국(두치 역), 김찬호, 김태오(이상 마사오 역)가 참석한다. ‘블루파프리카’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하륜관 Pre-Open Day’는 뮤지컬 넘버로 탈바꿈한 ‘미인’, ‘아름다운 강산’, ‘봄비’ 등을 개막 전 처음 들을 수 있는 자리다. <미인>의 편곡 및 음악감독을 맡은 김성수 음악감독이 배우들과 함께 주요 넘버 여섯 곡을 선보인다. 연습 과정과 작품에 대해 들어보는 ‘관객과의 대화’와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관객 전원에게는 닥터지 화장품을 증정한다.

스페셜 게스트 ‘블루파프리카’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3인조 인디밴드이다. 이들은 2017년 신중현 데뷔 60주년을 맞아 CJ문화재단이 진행한 대중음악 지원사업 ‘튠업(Tune Up)’에서 ‘신중현과 엽전들 1집’ 전곡을 재해석한 헌정앨범 ‘신중현 디 오리진(The Origin)’에 참여해 호평받았다. 이를 계기로 이번 쇼케이스에 참여하게 된 ‘블루파프리카’는 헌정앨범에 수록한 ‘긴긴밤’을 포함해 총 2곡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헌정앨범 ‘신중현 The Origin’을 제작한 CJ문화재단은 전설의 음악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대중문화를 풍성하게 하겠다는 <미인>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쇼케이스를 후원한다.

쇼케이스에는 관객 1백 명을 5월 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초대한다. 이벤트는 네이버 공연전시 올댓아트 블로그(https://blog.naver.com/allthat_art), 스테이지톡(https://www.stagetalk.co.kr), 플레이디비(https://www.playdb.co.kr), CJ문화재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jazit)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미인>에는 <해를 품은 달>, <웃음의 대학>에 참여했던 정태영 연출가, <마마, 돈 크라이>, <공동경비구역 JSA>의 극작을 맡은 이희준 작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광화문 연가>의 안무를 맡은 서병구 안무감독 등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한다. 작품은 무성 영화관을 무대 위로 옮겨 실제 무대와 무성영화 영상이 겹쳐지는 무대 디자인, 스윙 재즈 스타일의 안무와 퍼포먼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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