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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배경 쇼뮤지컬 <미인>에 정원영·김지철, 김종구·이승현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홍컴퍼니 2018-04-18 6,137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음악으로 만들어질 <미인>이 6월 개막한다. ‘미인’, ‘아름다운 강산’, ‘봄비’, ‘늦기 전에’ 등 주요 명곡들은 <미인>을 통해 1930년대 무성영화관으로 시공간을 옮겨 쇼뮤지컬로 다시 탄생한다. 



자유롭게 음악을 꿈꾸는 인기스타 변사 강호 역에는 정원영, 김지철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배우, 가수, MC까지 소화해야 하는 역이다. <신과함께_저승편>, <구텐버그> 등 끼넘치는 배우 정원영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을 변사 강호로 보여줄 예정이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판>, <젊음의 행진> 등에 출연한 김지철은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매력적인 연기와 노래로 인정받고 있다.



강호의 형으로 독립을 꿈꾸는 인텔리 강산 역은 김종구와 이승현이 연기한다. 김종구는 <팬레터>, <사의 찬미> 등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을 성공리에 이끌어왔다. 이승현은 <오디션>, <모비딕> 등에서 뛰어난 음악적 연기를 보여줬고 최근 <최후진술>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대 상황에 고뇌하는 신여성 시인 병연 역은 스테파니와 허혜진이 맡는다. 스테파니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출중한 안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인간>,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을 통해 무대 커리어도 쌓아왔다. 허혜진은 <베어 더 뮤지컬> 주역으로 혜성같이 데뷔한데 이어 다시 주역을 맡게 되었다. 두 배우는 원조 댄싱퀸인 김완선의 ‘리듬 속에 그 춤을’을 극 중 소화한다. 



강산의 친구이자 주먹패 대장인 두치 역은 권용국이 연기한다. <캣츠>, <킹키부츠> 등 안무 실력이 뛰어나야 하는 뮤지컬에 출연했던 권용국은 최근 <타이타닉>과 <레드북>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미인>에서는 다이내믹한 액션과 스윙 재즈 스타일의 안무를 소화하며 리드미컬한 활극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호와 음악적인 교류를 하는 친구이자 일본인 형사 마사오 역에는 김찬호와 김태오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마마, 돈 크라이>, <록키호러쇼> 등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김찬호는 완벽함과 예술을 추구하는 서늘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로 변신할 예정이다. JTBC ‘팬텀싱어’에서 윤종신에게 칭찬을 받으며 얼굴을 알린 김태오는 <꽃보다 남자>, <투모로우 모닝> 등의 작품으로 뮤지컬에서 활동 중이다. 두 배우는 ‘문이 열릴 때’와 사이키델릭한 ‘인형’ 등을 드라마틱하게 소화한다. 

이밖에 하륜관의 퍼포먼스를 담당할 후랏빠 시스터스 역으로 박시인, 백예은, 하륜관 오사장 역으로 이정선 등이 출연한다. 

홍승희 프로듀서는 “<미인>은 연기와 노래뿐 아니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쇼맨십이 강한 배우를 캐스팅했다. 캐스팅시 신중현 선생님의 초창기 밴드인 ‘에드 훠(Add4)’에서 퍼포먼스가 강조된 무대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신중현의 명곡 22곡에서 한 곡이 더해져 총 23곡으로 만들어지는 <미인>은 풍성하고 세련된 편곡을 거친다. 무성영화관과 극중극으로 상연되는 영화와 오버랩되는 배우의 연기, 음악을 바탕으로 활극을 선보인다. 스윙재즈 스타일의 안무와 시대를 상징화한 의상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태영 연출, 이희준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 등이 참여하는 <미인>은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4월 26일 오후 2시에는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프리뷰 공연 예매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VIP석 9만 9천 원, R석 8만 8천 원, S석 6만 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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