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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7일 남긴 <무한동력>, 연습 현장 사진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아도르따요 2018-04-17 3,517
4월 2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하는 <무한동력>이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역에 몰입하여 열연 중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장선재 역으로 27세 취업준비생을 연기하는 오종혁과 김바다는 20대의 희노애락을 표현했다. 무대와 TV를 오가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임철수는 공시생 진기한으로 변신하여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이다. 진기한 역을 맡은 또다른 배우 안지환은 뿔테안경을 쓴 채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한껏 부각했다. 

극 중 수자와 수동의 아버지 한원식 역을 맡은 김태한은 초연에 이어 더욱 작품에 푹 빠져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에 처음 합류한 윤석원은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한수자 역을 맡아 고3 수험생을 연기하는 박란주와 정소리, 김솔 역을 맡은 김윤지와 정우연도 제각기 연습에 몰입한 모습이다. 한수자의 동생 한수동 역을 맡은 신재범은 고등학교 1학년 막내에 적응한 듯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무한동력>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원작 연재 10주년에 다시 만나는 <무한동력>은 초연 이후 3년 만의 공연이다. 수자네 하숙집 마당에 있는 무한동력기관을 중심으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취업준비생, 공무원 시험 준비생, 하숙집 주인, 비정규직 알바생, 고3 수험생, 사춘기 청소년 등의 캐릭터가 등장해 현실과 꿈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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