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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블루스퀘어 개막 <프랑켄슈타인>, 류정한·전동석, 박은태·한지상 등 다시 만난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쇼온컴퍼니, 각 소속사 2018-04-02 17,144
<프랑켄슈타인>이 출연진을 공개했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한 메리 셸리의 소설이 원작이다. 신이 되려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한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2014년 초연한 <프랑켄슈타인>은 제8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했다. 2015년 재공연 당시 누적 관객 24만 명, 98%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일본 대형제작사 토호 프로덕션과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2017년 1월에는 일본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주역들이 모두 1인 2역을 연기하는 <프랑켄슈타인> 2018년 공연에는 지난 공연의 성공을 이끌어낸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김대종을 필두로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 등 새로운 배우들도 대거 합류한다.



철학부터 과학, 의학까지 모두 아우르는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류정한, 전동석, 민우혁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류정한은 2014년 초연 출연 이후 4년 만에 작품에 복귀한다. 전동석은 2015년 재공연 당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레 미제라블>, <위키드> 등 대형 뮤지컬을 비롯해 KBS 2TV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하며 실력을 보여준 민우혁은 빅터 역에 새롭게 도전한다.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되어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을 연기하는 역은 박은태, 한지상, 카이, 박민성 등 네 배우가 연기한다. 박은태와 한지상은 초연 배우로 모든 공연에 참여하며 한층 깊어진 캐릭터를 자신 만의 색깔로 보여줄 예정이다. <더 라스트 키스>, <팬텀> 등에 출연한 카이와 <삼총사>에 출연 중인 박민성은 새로운 앙리로 합류한다. 



엘렌 역은 서지영과 박혜나가 맡는다. 빅터를 이해하는 단 한 명의 사람이자 그의 가문의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인물이다. 서지영은 초연부터 엘렌 역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박혜나는 <위키드>, <데스노트> 등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들려줬다. 



빅터의 약혼녀이자 그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사랑스러운 줄리아 역은 안시하와 이지혜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두 배우는 순수하고 다정한 성격인 귀족 영애 줄리아와 격투장의 하녀로 살지만 괴물을 보듬어주는 유일한 인물인 까뜨린느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제네바의 시장이자 줄리아의 아비지인 슈테판 역은 이희정이, 빅터의 충직한 집사인 룽게 역은 김대종과 이정수가 연기한다. 

화려한 캐스트를 알린 <프랑켄슈타인은> 6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1차 티켓 오픈은 4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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