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한국 공연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오는 7월 4일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프랑스 뮤지컬<로미오앤줄리엣>의 한국 라이선스 공연 캐스트가 발표되었다.

임태경                신성록                에녹               김승대            김보강            이건명  

원작 프랑스 공연에서 다미앙 사르그가 연기해 많은 여성관객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로미오 역에는 임태경, 신성록이 줄리엣 역에 김소현과 박소연, 벤볼리오 역에 이건명, 머큐시오 역에 에녹, 티발트 역에 김승대, 김보강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두 가문의 대립을 보여줄 몬테규가와 캐플렛가의 부인 역에 강효성과 신영숙이 각 각 캐스팅되어 치밀한 연기와 섬세한 감성을 무대 위에서 펼친다.

 <로미오앤줄리엣>에 캐스팅 된 임태경과 김소현, 박소연과 신성록 

뮤지컬<로미오앤줄리엣>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프랑스 뮤지컬로 2007년과 2009년 오리지널 팀이 국내에 내한하여 공연한 바 있다.
내한 당시 사랑과 증오를 다룬 탄탄한 원작과 더불어 뮤지컬 넘버 `사랑한다는 건(Aimer)`, `세상의 모든 왕들`(Les Rois du Monde)`를 포함한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의 감비로운 음악과 연출로 국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라이선스로는 올해 첫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