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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SACA)’ 최종 후보 발표, 6일부터 본 조사 시작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스테이지톡 2017-12-05 6,265
후보부터 수상까지 관객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국내 유일의 연극, 뮤지컬상 ‘2017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2017 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 이하 2017 SACA)’가 19개 부문 후보 선정을 마쳤다. 



공연 포털 사이트 스테이지톡(https://www.stagetalk.co.kr)은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웹사이트에서 ‘2017 SACA’ 후보 선정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스테이지톡 회원 및 비회원 총 1,754명이 참여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작품상 6개 부문, 배우상 13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가 탄생했다.  

작품상 최종 후보 조사는 참여자가 예비 후보 중 최대 다섯 작품까지 복수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비 후보는 2016년 11월 12일부터 2017년 11월 10일 이내 개막한 공연 중 ▲스테이지톡 월별 기대작 폴(Poll) ▲스테이지톡 다이어리 등록작(상위 40위) ▲주요 극장 및 극단 공연작 ▲주요 예매처 예매 순위(월별 상위 20위)를 기준으로 했다. 내한공연 및 오픈런 공연은 제외했다. 예비 후보작 수는 2016년보다 늘었다. 연극 150편, 뮤지컬 75편(창작 49편, 라이선스 26편)이 예비 후보에 올랐다.  

배우상 예비 후보는 역시 같은 기간에 개막한 공연에 출연한 배우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참여자가 배우 이름과 출연작을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작품상과 배우상 최종 후보는 모두 최종 득표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2017 SACA’ 본 조사는 내일(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스테이지톡 웹사이트에서 진행한다. ▲최고의 연극 초연·재연 ▲최고의 창작 뮤지컬 초연·재연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 초연·재연 등 작품상 여섯 개 부문과 연극 및 뮤지컬 각각 남녀 주?조연상, 신인상과 뮤지컬 앙상블상 등 배우상 총 열세 개 부문으로 나눠 조사한다. 본조사는 스테이지톡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12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아래와 같다. (가나다 순)


작품상 후보
올해 최고의 창작 뮤지컬(초연)
<광염소나타>, <벤허>, <어쩌면 해피엔딩>,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올해 최고의 창작 뮤지컬(재연)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더데빌>, <사의 찬미>, <서편제>, <여신님이 보고 계셔>, <윤동주, 달을쏘다.>,<팬레터>

올해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초연)
<꽃보다 남자>, <나폴레옹>,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미드나잇>, <보디가드>, <시라노>, <오! 캐롤>, <타이타닉> 

올해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재연)
<데스노트>, <레베카>, <록키호러쇼>,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쓰릴 미>, <키다리 아저씨>, <헤드윅>

올해 최고의 연극(초연)
<3일간의 비>, , <벙커 트릴로지>, <베헤모스>, <비너스 인 퍼>, <오펀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타지마할의 근위병>,

올해 최고의 연극(재연)
<나쁜 자석>, <데스트랩>, <모범생들>, <엘리펀트송>, <엠.버터플라이>, <킬 미 나우>, <프라이드>


배우상 후보
올해 최고의 뮤지컬 배우(여우주연)
안유진(<오! 캐롤>, <사의 찬미>), 옥주현(<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마타하리>), 전미도(<어쩌면 해피엔딩>), 정선아(<보디가드>), 차지연(<마타하리>, <서편제>) 

올해 최고의 뮤지컬 배우(남우주연)
김재범(<어쩌면 해피엔딩>, <쓰릴 미>, <스모크>, <인터뷰>), 김준수(<데스노트>), 류정한(<몬테크리스토>, <시라노>), 박은태(<팬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벤허>), 정문성(<구텐버그>, <어쩌면 해피엔딩>, <사의 찬미>, <헤드윅>), 홍광호(<미스터 마우스>, <시라노>)

올해 최고의 뮤지컬 배우(여우조연)
김나윤(<레베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마타하리>), 박혜나(<데스노트>, <나폴레옹>), 신영숙(<팬텀>, <레베카>), 유리아(<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헤드윅>, <여신님이 보고 계셔>), 전예지(<록키호러쇼>), 제이민(<헤드윅>), 최연우(<여신님이 보고 계셔>)

올해 최고의 뮤지컬 배우(남우조연)
강홍석(<나폴레옹>), 고훈정(<어쩌면 해피엔딩>, <록키호러쇼>), 김찬호(<록키호러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서경수(<오! 캐롤>, <시라노>, <타이타닉>), 성종완(<어쩌면 해피엔딩>)

올해 최고의 뮤지컬 배우(여우신인)
강지혜(<키다리 아저씨>), 곽나윤(<벤허>), 김히어라(<찌질의 역사>, <리틀잭>, <팬레터>), 벤(<데스노트>), 송영미(<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앤ANNE>)

올해 최고의 뮤지컬 배우(남우신인)
김바다(<콩칠팔 새삼륙>,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박강현(<인 더 하이츠>, <이블데드>, <칠서>), 윤지온(<은밀하게 위대하게>, <여신님이 보고 계셔>), 임진섭(<꽃보다 남자>, <여신님이 보고 계셔>)

올해 최고의 앙상블
<데스노트>, <벤허>, <시라노>, <록키호러쇼>, <레베카>

올해 최고의 연극 배우(여우주연)
곽지숙(<헤카베>, <글로리아>), 방진의(<비너스 인 퍼>), 우미화(<하나코>,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이경미(<비너스 인 퍼>), 한송희(<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올해 최고의 연극 배우(남우주연)
김주헌(<왕위 주장자들>, <엠.버터플라이>), 박은석(<나쁜 자석>, <프라이드>, <엘리펀트송>), 윤나무(<킬 미 나우>, <모범생들>, <오펀스>), 이석준(<킬 미 나우>, <프로즌>), 전성우(<엘리펀트송>)

올해 최고의 연극 배우(여우조연)
고수희(<청춘예찬>,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엘리펀트송>, <옥상 밭 고추는 왜>), 김지현(<프라이드>), 김히어라(<베헤모스>), 손지윤(<수탉들의 싸움>, <글로리아>), 이진희(<프라이드>, <킬 미 나우>, <톡톡>) 

올해 최고의 연극 배우(남우조연)
강정우(<도둑맞은 책>, <나쁜 자석>), 문성일(<베헤모스>, <킬 미 나우>, <모범생들>, <데스트랩>, <오펀스>), 양승리(<로미오와 줄리엣>, <프라이드>, <모범생들>), 오정택(<유도소년>, <킬 미 나우>, <글로리아>,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정원조(<생각은 자유>, <글로리아>)

올해 최고의 연극 배우(여우신인)
공예지(<글로리아>), 김윤지(<지구를 지켜라>), 김히어라(<베헤모스>), 안은진(<유도소년>), 최문정(<지구를 지켜라>)

올해 최고의 연극 배우(남우신인)
곽동연(<엘리펀트송>), 김바다(<비클래스>, <오펀스>), 박강현(<나쁜 자석>), 오승훈(<나쁜 자석>, <엠.버터플라이>), 장율(<프라이드>, <엠.버터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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