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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 OST 녹음 현장 사진 공개…초·재연 배우 모두 참여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라이브 2017-11-30 5,282
<팬레터>가 OST 녹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잠실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OST 녹음에는 김수용, 문태유, 손승원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와 김종구, 문성일과 최근 합류 소식을 알린 이규형까지 초·재연을 함께 하는 배우들이 참여했다.



JTBC <팬텀싱어> 시즌 1, 2에서 각각 우승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훈정과 배두훈,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 중인 김성철까지 초연 배우들도 녹음에 참여하며 <팬레터> 팀만의 의리를 보여주었다.



공개된 녹음 현장 사진 속 배우들은 공연 개막 전임에도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다. 제작사 라이브는 “쇼케이스 및 초·재연을 관람한 관객과 <팬레터>를 관람한 해외 관객 관계자까지 아름답고 마음을 울리는 넘버에 OST 발매 요청이 쇄도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OST 녹음 현장 영상으로 만든 ‘넘버 세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승현, 박정표, 권동호, 양승리가 부른 ‘넘버 세븐’은 빼앗긴 들에 찾아올 봄날을 기약하는 칠인회 문인들의 희망이 담긴 곡이다. 라이브 측은 다른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라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팬레터>는 창작 뮤지컬 공모 프로그램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최종 선정작으로 2016 관객들이 뽑은 올해의 뮤지컬 1위, 2017 창작 뮤지컬 최고 재연 기대작 1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뮤지컬 ‘올해의 레퍼토리’ 등에 선정되었다. 공연은 2018년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펼쳐진다. 3차 티켓 오픈은 12월 6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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