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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공연하는 <킹키부츠>에 이석훈·박강현, 최재림 새롭게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CJ E&M 2017-11-20 8,590
<킹키부츠>가 2018년 1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킹키부츠>는 제리 미첼이 연출하고 신디 로퍼가 작사, 작곡을 맡아 브로드웨이 개막 이후 흥행 중인 작품이다. 2013년 토니 어워즈 6개 부문 수상, 2016년 올리비에 어워즈 3개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2014년 국내 초연 이후 2016년에도 공연했던 <킹키부츠>는 세 번째 공연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롤라를 통해 세상에 맞서는 법을 알게 되는 찰리 역은 김호영, 이석훈, 박강현이 맡는다. 김호영은 2016년 공연 당시 찰리 역으로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뛰어난 음악해석과 가창력을 보여주는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은 <킹키부츠>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이석훈은 “처음 도전하는 작품인 만큼 많이 노력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내가 바로 찰리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칠서>, <이블데드>, <인 더 하이츠> 등으로 핫스타로 떠오른 박강현은 “정말 감사하고 찰리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무대 위에서 온전한 찰리로 살아있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유쾌한 롤라 역은 정성화와 최재림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레 미제라블>, <영웅> 등에 출연한 정성화는 지난 공연에서 롤라 역을 맡아 2017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다시 출연한다. <넥스트 투 노멀>, <에드거 애런 포>, <에어포트 베이비>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을 보여준 최재림은 제리 미첼 연출로부터 “그는 꼭 롤라를 연기해야 한다.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라는 극찬을 들었다. 최재림은 “기대되고 설렌다. 하이힐을 신고 춤출 생각을 하니 많이 떨리지만 최재림만의 롤라를 멋지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찰리를 변화하게 하는 똑똑하고 아름다운 공장 직원 로렌은 김지우가 연기한다. 김지우는 2016년 공연에서 원 캐스트로 이 역을 훌륭하게 소화한 바 있다. 롤라의 천적으로 불리는 상남자 돈 역은 초연배우 고창석과 심재현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찰리의 오랜 연인으로 고집불통인 니콜라 역은 <김종욱찾기>에 출연했던 고은영이 새롭게 캐스팅되었다. 



엔젤로는 김준, 배나라, 김강진, 전호준, 이종창, 박진상이 출연한다. 

<킹키부츠> 2018년 공연 프로필 사진은 ‘Just be who you wanna be’라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배우 증명 사진과 신발 증명사진으로 표현했다.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는 ‘시현하다’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주역 아홉 명은 자신을 직접 표현하기 위해 좋아하는 배경지와 의상, 스타일을 직접 연출했다. 



출연진을 공개한 <킹키부츠>는 2018년 1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VIP석 14만 원, R석 12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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