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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리나> 초연 주역 공개…이지훈·민우혁, 서범석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로빈 킴, 각 배우 소속사 2017-10-26 5,091
옥주현과 정선아가 타이틀 롤로 캐스팅된 가운데 <안나 카레니나>가 한국 초연 주역을 공개했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걸작으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톨스토이의 나라인 러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프로덕션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가 세 번째 제작한 흥행작이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라이선스 공연되는 <안나 카레니나>는 지난 7월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알리나 체비크 연출, 이리나 코르네예바 안무가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석해 배우 선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극 중 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브론스키 역은 이지훈과 민우혁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이지훈은 그간 뮤지컬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제 몫을 해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민우혁은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배우다. 



극 중 안나의 남편이자 러시아 고위 관료로 사회적 명예와 평판을 중시하는 카레닌 역은 서범석이 맡는다. 작품마다 무대를 사로잡는 힘을 보여주는 서범석은 권위주의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이지만 가정을 버린 안나가 죽음에 이르자 자책하고 괴로워하는 남자를 표현할 예정이다. 



자연을 벗삼으며 사는 지주 귀족으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레빈 역은 최수형과 기세중이 연기한다. 최수형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기세중은 순애보를 보여주는 순수함과 실패한 남성의 절망을 몰입도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공작 영애로 여리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키티 역은 이지혜와 강지혜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이지혜는 대작 뮤지컬에서 활약해왔다. 강지혜는 <키다리아저씨>에서 역할과 어울리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안나의 오빠 스티바 역에는 <록키호러쇼>에 출연했던 지혜근과 <시라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창용이 캐스팅되었다. 브론스키 어머니인 브론스카야 백작 부인 역은 오랜 연기 내공을 보여줄 이소유(이정화)가 연기한다. 키티의 아버지인 세르바츠키 공작 역은 드라마와 영화로 친숙한 손종범이 맡아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작품을 처음부터 이끄는 내레이터로 기차 기관장, 무도회 사회자 등 극 중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MC 역은 박송권과 박유겸이 맡는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강렬한 무대를 보여줄 <안나 카레니나>는 2018년 1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은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SAC)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자는 오전 11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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