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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작품이다. 3D 프로젝션 매핑 등 최첨단 영상 기술과 형제애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선우정아 작곡가의 음악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런 점이 중국 프로덕션의 마음도 사로잡으며 라이선스 공연까지 성사되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빈센트 반 고흐> 작곡가 겸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음악활동도 최근 이어오고 있는 선우정아는 “우리나라 뮤지컬이 해외에서 현지팀으로 공연된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쁘다. 특히 중국 음악 시장이 넓고 다양하다고 들어서 <빈센트 반 고흐> 넘버도 재미있게 들어주실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고 해외 진출 소감을 전했다.
중국 빈센트 역에는 마오하이페이, 쫑슌아오가 테오 역에는 취이, 존도우얼이 출연한다. 연출은 홍콩 유명 연출가인 덩 샤오핑 인 감독이 맡았다. 배우들은 최근 개인 웨이보에 공연 프로필 사진과 연습 사진 등을 올리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HJ컬쳐는 “지난 해 일본 공연을 통해 <빈센트 반 고흐>가 해외에서도 가능성이 충분한 콘텐츠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공연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빈센트 반 고흐> 외에도 HJ컬쳐가 제작한 다른 작품들도 라이선스 수출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 어떤 작품이 해외 진출 소식을 알릴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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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월 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하는 한국 공연에는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이상 빈센트 역), 김태훈, 임강성, 박유덕, 유승현(이상 테오 역)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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