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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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수 사랑가

구분창작
시작일2003-09-11
종료일2003-12-31
공연장 삼청각
공연시간목,금(오후 7:30) / 토 (오후 3:00 , 6:00 2회 공연) / 일,공휴일 (오후 3:00)
제작사삼청각본부
연락처02)3676-3456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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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스태프

연출 : 최성신

대본 : 박새봄

작사 : 박새봄

작곡 : 원일

음악감독 : 김혜성

안무 : 서정숙

무대디자인 : 하성훈

조명디자인 : 이중우

의상디자인 : 성영심

음향디자인 : 박영훈

시놉시스

아름다운 소녀 춘향은 밤낮으로 눈 먼 아비를 살피고 집안 일을 돌본다. 춘향은 단오날 그네터로 나가 인당수를 내려다보며 노래 한 자락과 함께 신나게 그네를 탄다. 몸종 방자와 함께 인당수 곁 정자로 쉬엄쉬엄 걸어나오던 몽룡은,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끌려 그네터를 바라보니, 바로 거기 춘향이 있었다.
신분 높으신 사또 자제 몽룡과 소녀 춘향은 첫 눈에 사랑을 느끼고, 두 사람은 각자의 아비들의 눈을 피해 앞뒤를 잴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그들은 서로의 지극한 사랑으로 야반도주를 결심한다. 춘향은 눈 먼 아비 걱정에 방자를 시켜 아비를 모셔오려고 하지만 덜미를 잡혀 야반도주는 하룻밤의 꿈으로 끝난 채, 둘은 강제로 헤어진다. 결국 몽룡은 한양으로 떠나고, 춘향은 반드시 과거 급제하여 돌아오겠다는 몽룡의 약속을 믿으며 마을에 남는다.
이 마을에 세상을 살만큼 살고 즐길 만큼 즐긴 변학도가 사또로 새로 부임을 한다. 공무에는 철두철미하며 풍류 또한 아는지라 마을 기생들은 안달이 나고, 시찰을 나왔다가 강가에 들른 변학도의 눈에 울고 있는 춘향이 보인다. 춘향이 좋아진 변학도는 춘향을 설득하지만, 그녀는 흔들리지 않는다. 깊어지는 사랑에 응답 받지 못한 변학도는 몽룡이 과거에 급제했다는 소식에 마지막 수단을 강구한다. 변학도는 몽룡이 이미 사대부가의 여인과 혼인하였음을 이야기하고, 춘향은 무너져 내린다. 춘향은 몽룡과 백년가약했던 인당수 앞에서 마지막 노래를 부르며 푸르른 물 아래로 몸을 던지는데...

수록곡

01. 단오라 오월 - 사람들
02. 인당수 맑은 물가 - 도창
03. 만물이 생장허여 - 도창
04. 꿈이 아닐까 - 춘향,몽룡
05. 점심상 물린 후에 - 도창
06. 봄바람에 봄나물 - 동네 처녀들
07. 사랑가 - 도창
08. 하늘천 따지 - 방자
09. 연지 곤지 - 도창,몽룡,춘향
10. 가시오 - 도창
11. 가자 먼 곳으로 - 몽룡,춘향
12. 뺑덕네 - 도창,뺑덕네,사람들
13. 엽전이 열냥(연지곤지 repise) - 포졸들,춘향,몽룡
14. 눈이 내리네 - 변학도,춘향
15. 기생팔자 - 도창
16. 쑥대머리 - 도창
17.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 변학도
18. 에헤라 세상만사 - 죄인들,심봉사
19. 너에게 가는 길 - 몽룡
20. 애비의 소원 - 심봉사
21. 누가 좀 말해주면 좋겠네 - 춘향
22. 범피중류 - 도창
23. 미련을 두지 말자 - 도창
24. 어디를 갈거나 - 도창,변학도,사람들
25. 한번 마을 열고 사랑했기에 - 춘향,몽룡,변학도,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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