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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수 사랑가> 미니 콘서트로 관객에 첫 선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컴퍼니다 2012-10-25 3,202

<인당수 사랑가>가 개막을 1주일 앞두고 지난 10월 24일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공연장인 동숭아트센터 1층 옆에 위치한 카페 T.O.T.E(토트)에서 열린 미니 콘서트에는 임강희, 박정표, 송욱경, 임현수, 김재만, 이상은 등 출연진이 함께 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행사였던 만큼 대학로를 마침 지나가던 행인들도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

 

 

몽룡 역의 박정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양악기와 국악기가 어우러진 10인조 라이브 연주에 맞춰 <인당수 사랑가>의 넘버들을 선보였다. 도창과 고수가 멋드러진 국악을 선보인 ‘인당수 맑은 물가’를 시작으로 몽룡과 춘향의 듀엣 ‘봄향기 봄내음’, 변학도의 ‘눈이 오신다’가 공개됐다. 여기에 방자와 앙상블이 노래한 ‘It’s 빵마담‘, ’방자천자‘ 등의 넘버는 웃음을 더했다.

 

미니 콘서트 후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임강희는 춘향에 대해 “원래 알던 성춘향과는 다른 들꽃 같은 소녀다. 슬픈데도 웃으려고 하고 긍정적인 측면을 표현하는 어려움이 있다. ‘한 번 마음 열고 사랑을 했는데 어찌 그 마음을 닫아요’란 대사가 있다. <인당수 사랑가>의 주제를 담고 있는 대사다.”라고 설명했다.

 

작품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배우들은 감회에 젖기도 했다. 방자와 심봉사를 연기하는 이동재는 초연 이후 10년째 출연 중이다. “25살에 시작해서 10년이 됐다. 초연 때 봤던 관객들과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05년 참여 이후 이 작품을 하면서 결혼과 출산을 했다는 도창 정상희는 “어머니 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10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한 <인당수 사랑가>는 춘향전과 심청전을 절묘하게 상상력으로 결합해 유머를 더한 작품이다.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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