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가 이번 공연에 새롭게 참여한 정성화와 루나(f(x))가 부른 ‘하루 또 하루’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늘(10일) 공개한 듀엣곡 ‘하루 또 하루’는 막심과 나(I)가 다툰 뒤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사랑의 힘으로 불행한 과거로부터 멀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이 담긴 넘버다. 정성화의 힘있는 목소리와 루나의 청량한 보컬이 드라마틱한 선율에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두 배우가 진지하게 연습에 매진 중인 모습과 발랄한 분위기가 엿보이는 녹음실 모습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레베카> 공식 홈페이지와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음원은 오늘 정오에 공개했다.
2013년 국내 초연한 <레베카>는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영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졌다. 2006년 독일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016년까지 전 세계에서 공연하며 160만 명이 관람했다. 특히 서울 공연 관객은 30만 명을 차지했다.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흥행했던 <레베카>는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5개 부문에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17년 공연 막심 드 윈터 역에 민영기, 정성화, 송창의 엄기준이, 댄버스 부인 역이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이, 나(I) 역에 김금나, 이지혜, 루나가, 잭 파벨 역에 최민철, 이상현이, 반 호퍼 부인 역이 정영주, 김나윤이, 베아트리체 역에 이정화, 류수화가 각각 캐스팅되었다.
10일 개막하는 <레베카>는 주요 장면 시연과 기자 간담회가 진행되는 프레스콜을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TV와 V앱을 통해 생중계한다. 공연은 11월 12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이어진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레베카> ‘하루 또 하루’ 뮤직비디오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7-08-10 3,470sponsored advert
인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