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개막하여 현재 공연 중인 <오! 캐롤>이 디큐브아트센터로 옮겨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는 최정원, 김승대, 조휘, 최우리, 린지(피에스타) 등이 새롭게 참여해 초연배우 남경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정상윤, 서경수, 오진영, 정단영과 호흡을 맞춘다.
<오! 캐롤>은 ‘오! 캐롤’, ‘원 웨이 티켓’ 등 닐 세다카의 잘 알려진 히트팝을 넘버로 만든 쇼뮤지컬이다. 60년대 미국 레트로 스타일의 의상과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군무로 흥겨움을 선사하며 중장년층까지 공연장으로 끌어들였다. 40, 50대 예매자 비율 38.5%(예스24), 26.4%(인터파크)를 기록한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중, 장년 관객 비중이 꽤 높았던 <맘마미아!>, <시카고>가 공연하여 흥행을 이끌었던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새로운 배우들도 합류한다. 아름다운 중연 로맨스를 허비와 만들어가는 에스더 역에 국내 대표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합류한다. 최정원은 “음악만큼 추억의 힘이 강한 건 없는 것 같다. 새롭게 참여하는 만큼 <맘마미아!>처럼 관객들이 꼭 보고 싶어하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상대역인 허비를 연기하는 남경주와는 긴 시간 함께 연기했던 최불암, 김혜자에 비견될 만큼 오랜 호흡을 자랑해 <오! 캐롤>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빚어낼지 눈길이 쏠린다.
천재 작곡가 게이브 역은 김승대와 조휘가 새롭게 맡는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로이스 역은 최우리와 걸그룹 '피에스타'의 린지가 맡는다. 이들과 함께 초연배우로 허비 역의 남경주와 서범석, 에스더 역의 전수경과 김선경, 델 역의 정상윤과 서경수, 로이스 역의 오진영과 마지 역의 정단영이 다시 참여한다.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할 <오! 캐롤>은 2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한다. 티켓은 1월 20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1차로 오픈하는 공연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공연에 해당한다. 2월 12일까지 조기예매시 30% 할인 혜택을, 2월 28일부터 3월 12일 공연을 예매할 경우 앙코르 기념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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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박스 뮤지컬 <오! 캐롤>,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흥겨움 이어간다…최정원, 김승대, 조휘, 최우리, 린지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쇼미디어그룹 2017-01-11 3,05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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