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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2011년에는 뉴욕 링컨센터에서, 2015년 2월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인 중국 하얼빈에서 공연했다. 지난 10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K-뮤지컬 로드쇼’ 개막 공연을 통해 작품을 알리며, 2017년과 2018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의 초청 공연 요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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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2017년 공연은 화려해진 캐스트로 돌아온다. 안중근 역에는 정성화와 양준모, 안재욱과 이지훈 등 네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정성화는 이 역할을 오랫동안 책임져왔고, 양준모는 2010년 공연후 7년 만에 복귀한다. 안재욱은 에이콤의 수년에 걸친 구애 끝에 이 역을 맡는다. 최근 <킹키부츠>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지훈도 새롭게 가세한다.
설희 역은 리사와 박정아, 정재은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리사가 세 시즌 연속 출연하며 작품의 중심을 잡고, 최근 <올슉업> 등 뮤지컬 활동을 시작한 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이 역으로 대극장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던 정재은도 수백명의 오디션 지원자 중 가창력으로 설희 역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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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과 대립각을 이루는 이토 히로부미 역은 김도형, 이정열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김도형은 이 역할을 시즌마다 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넥스트 투 노멀>, <그날들> 등의 작품으로 이정열은 이토 히로부미 역으로 새로운 색깔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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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고 귀여운 중국인 소녀 링링 역은 크레옹팝의 허민진(초아)와 신예 이지민이 연기하고, 조연인 우덕순 역에 정의욱, 최재형 역에 장기용, 조마리아 역에 임선애 등 실력파 배우들도 함게한다. 1,500명이 넘는 오디션 지원자들과의 경쟁을 뚫고 조도선 역에 노태빈이, 유동하 역에 박종찬 등이 캐스팅되었다.
화려해진 출연진으로 돌아오는 <영웅>은 2017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11월 28일 1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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