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재공연의 막을 올린 <올드위키드송>이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연장 공연에는 초연 배우인 송영창(마슈칸 역), 김재범, 박정복(이상 스티븐 역)이 합류하여 뉴캐스트로 현재 공연 중인 이호성, 안석환, 이현욱, 강영석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올드위키드송>은 미국 극작가 존 마란스의 작품으로, 절망을 웃음으로 숨기는 괴짜 교수 마슈칸과 절망을 감추기 위해 마음의 문을 닫은 피아니스트 스티븐이 슈만의 연가곡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2인극이다.
김지호 연출은 연장 공연을 앞두고 “작품 속 인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아픔을 감추고 살고 있다. 관객들이 작품을 통해 위로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번 가을과 겨울에 조금 더 따뜻하고 깊이있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일곱 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호흡을 뿜어낼 음악극 <올드위키드송> 연장 공연은 11월 8일부터 2017년 1월 22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으로 옮겨 진행한다. 연장 공연 티켓은 오늘(10월 12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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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위키드송> 연장 확정…초연 배우 송영창, 김재범, 박정복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스페셜원 컴퍼니 2016-10-12 3,982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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