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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심리묘사 더한 윤정환 연출의 신작 <선물> 10월 개막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극단산 2016-09-19 3,767

극단 ‘산’의 신작 <선물>이 10월에 개막한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새롭게 녹여냈던 <짬뽕>의 작가 겸 연출가 윤정환이 연출을 맡았다. <선물>은 ‘2016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기대작이다.



<선물>은 교도소 한 방에 복역중인 김태수, 조한수와 살인죄로 같은 방에 복역하게 된 강우람이 교도소 내 교정 프로그램인 연극 교실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현재 시점의 교도소 내 이야기와 연극 교실을 통해 밝혀지는 과거 이야기가 교차 진행되면서 여덟 명의 전 배우들이 1인 2역 이상의 캐릭터를 소화해낼 예정이다.



언어와 몸이 불편한 뇌병변 장애인 강우람 역에는 <난쟁이들>, <트레이스 유>의 정욱진과 <팬지>, <엄마가 낳은 숙이 세 자매>의 강승호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정욱진은 이번 작품으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중소기업의 바지사장을 지내다 횡령, 배임, 탈세로 징역살이 중인 김태수 역으로 <벚나무 동산>의 신덕호가 출연한다. 배우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교도소 연극 치료 프로그램의 담당자인 박지영 역은 <새로워진 넌센스 Ⅱ>의 강애심이 연기한다.

이밖에 절도 전과 5범 조한수 역에 이건영, 연기 전공자로 밝고 유쾌한 성격의 연극 치료 및 연극 놀이 담당 교사 김희진 역에 김화영, 교도소 내 연극 프로그램 운영 제안자인 교도관 역에 장재권, 김태수 회사의 이 부장 역에 김조연, 강우람의 여동생 강현주 역에 정아혜가 출연한다.

연극 속의 연극 놀이를 통해 현실과 극을 오가며 전하는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선물>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10월 6일부터 23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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