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스릴러 <더맨인더홀>이 9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더맨인더홀>은 프로이트의 ‘억압이론’에 기반한다. 평범한 회사원 ‘하루’가 그의 여자친구인 ‘연아’와 어느 날 갑자기 강도 살인 사건을 당해 맨홀에 던져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평범한 회사원인 하루 역에는 <최치원>, 드라마 ‘처용2’에서 활약한 임강성과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영철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맨홀의 주인인 늑대 역에는 <원이엄마>, <살리에르>의 김찬호와 , <만추>의 고훈정이 더블 캐스팅됐다.
하루의 연인 연아 역을 <난쟁이들>의 유연, <최치원>의 이은율이 연기한다.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역에는 <최치원>의 안홍진과 <투란도트>의 김형묵이 교차 출연한다.
뮤지컬 <쓰릴 미>에서 활약한 피아니스트 오성민과 곽혜근이 연주를 맡는다. 드라마틱한 피아노 선율로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현규 연출가가 극작과 작사, 연출을 맡았다. 민찬홍 작곡가, 김효환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를 비롯해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안현주 의상 디자이너, 장원섭 조명 디자이너, 권지휘 음향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팀으로 참여한다.
판타지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한 뮤지컬 <더맨인더홀>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9월 9일 개막한다. 8월 4일 1차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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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막 앞둔 <더맨인더홀>, 임강성·김영철, 김찬호·고훈정 등 출연
글 | 유지희(수습기자) | 사진제공 | 파파프로덕션 2016-07-22 4,155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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