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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한, 3년 만에 돌아오는 <잭 더 리퍼>에 참여한다…엄기준·카이와 함께 다니엘 역 연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엠뮤지컬아트 2016-05-12 7,987
2009년 국내 초연 이후 오랜 기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릴러 뮤지컬 <잭 더 리퍼>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잭 더 리퍼>는 ‘잭 더 리퍼’로 불린 영국의 연쇄 살인마의 정체가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까닭에 많은 장르에서 소재로 쓰여왔다.

<잭 더 리퍼>는 체코 원작이지만 국내에서 90% 이상 재창작한 작품이다. 안재욱, 성민, 지창욱 등 많은 한류 배우들이 출연하며 세 차례 앙코르 공연을 했다. 2012년에는 일본 공연도 흥행을 성공시켰다.



이번 공연에는 류정한, 카이, 테이, 이창희, 김보경, 김예원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한다. 사랑하는 여인을 살리기 위해 잭과 거래하며 순애보를 보여주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은 류정한, 엄기준, 카이가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1997년 데뷔 이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류정한은 “<프랑켄슈타인>으로 연을 맺었던 왕용범 연출과 다시 작업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런던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역은 김준현, 박성환, 조성윤(조강현)이 연기한다. 런던을 공포로 몰아가는 연쇄살인마 잭 역은 이창희와 테이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특종으로 돈을 좇는 기자 먼로 역은 정의욱과 김대종이, 런던의 매력녀 글로리아 역은 김보경과 김예원이 연기한다. 앤더슨의 옛 여인으로 아픔을 간직한 폴리 역은 정단영이 맡는다.



<잭 더 리퍼>는 앤더슨이 수사하며 살인마의 정체를 파헤쳐가는 수사극이다. 이중 회전 무대를 활용하여 한 무대에서 두 공간을 만들어낸다. 후반부 파국에 치닫는 한 남자의 사랑과 반전이 펼쳐진다. 

전작 <삼총사>에 이어 김선미 프로듀서와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잭 더 리퍼>는 7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5월 19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한다.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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