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개막 예정인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국경의 남쪽>이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사진 공개는 지난 4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던 티저 영상에 이은 것이다. 특히 눈물이 가득 고인 채 아련함을 담고 있는 박영수(선호 역)와 참고 있던 눈물이 떨어지는 듯한 표정의 최주리(연화 역)의 모습이 담겨 어떤 사연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콘셉트 사진은 ‘기다림’과 ‘행복했던 그 시절’이라는 두 주요 설정이 담겼다. 배우들의 감정을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 동시에 감성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의 색깔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경의 남쪽>은 차승원 주연의 동명 영화 ‘국경의 남쪽’(2006년작)을 원작으로 한다. 탈북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정통 멜로로 풀어냈다. 추민주 연출, 정영 작가, 이나오 작곡가, 홍세정 안무가, 신경미 음악감독 등이 참여했다. 공연은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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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국경의 남쪽> 콘셉트 사진 공개…박영수, 최주리의 사연 담은 표정 눈길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서울예술단 2016-05-02 3,49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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