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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소나기』 모티프 <리틀잭> 5월 초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HJ컬쳐 2016-04-26 3,731
뮤지컬 <리틀잭>이 창작 초연된다. 이 작품은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프로 한 것으로 1967년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노래밖에 몰랐던 잭과 그의 전부가 된 줄리의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한다. 

<리틀잭>은 그동안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 <파리넬리> 등 다양한 예술가들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여왔던 공연제작사 HJ컬쳐의 신작이다. 



음악만이 전부인 잭 역할은 <명동 로망스>, <사의 찬미>의 정민과 <빈센트 반 고흐>, <마리아 마리아>의 김경수, <달을 품은 슈퍼맨>, <케미스트리>의 유승현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잭이 잊지 못하는 첫사랑이자 잭을 만난 후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줄리 역은 신인 배우 랑연과 <살리에르>, <인당수 사랑가>의 김히어라가 맡는다. 

영국 사우스 웨스트의 작은 콘서트장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4인조 밴드가 무대에 등장한다. 배우들이 직접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며 생생한 라이브 밴드 연주도 선보인다. 

<리틀잭>은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한다. 5월 4일 프리뷰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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